이민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국민에게 사기당한 사건 때는 바야흐로 2015년. 제가 코옵을 위해 온타리오 워털루에서 방을 구하던 중에 일어났습니다. 인터넷으로 집을 보던 중, 집이 여러 개가 붙어있는 타운 하우스에 싼 방이 있어서 연락을 하고, 관리자를 만나 그 집으로 갔습니다. 열쇠로 문을 열고 2층으로 가니 방이 4개가 있었습니다. 그중에 한 방을 여니 이게 웬일, 비어있어야 할 방에 가구가 꽉 차있는 것이 아닙니까? 관리자는 놀라서 다른 방들을 노크해서 세입자와 얘기를 하는데, 방에서 나온 사람들은 심지어 셋 다 관리자가 모르는 사람. 결국 청문회 같은 대화가 이어지고 그제야 전말을 알아냅니다. 인도에 살던 두 남자: A, B 캐나다에 살던 인도 여자: K K와 같은 집에 살던 두 남자: X, Y A와 B는 인도에서 살던 중, 캐나다 워털루 대학 교.. 이전 1 다음